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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팀과 대등했던 경기…"빌드업이 통했다"

2022-11-26 0 Dailymotion

강팀과 대등했던 경기…"빌드업이 통했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때 우려의 시선을 받았던 파울루 벤투 감독의 빌드업 축구가 카타르에서 빛을 발했습니다.<br /><br />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,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0-0 무승부를 기록한 우리 축구대표팀.<br /><br />귀중한 승점 1점을 얻어낼 수 있었던 비결엔 벤투 감독이 4년 동안 고수한 빌드업 축구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, 수세적으로 대응하기 보단 패스워크로 공을 계속 점유해가며 우루과이의 빈틈을 노렸습니다.<br /><br />기존에 갈고 닦은 플레이는 기본, 위기 대처 능력도 뛰어났습니다.<br /><br /> "빌드업에 위험 요소가 발생됐다고 생각되면 김승규 선수가 길게 상대 진영에 내보내는 하나 더 업그레이드 된 그런 빌드업을 선보였단 말이죠."<br /><br />세트피스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간간히 중원에서 좌우 측면으로 때리는 롱패스는 효과적이었습니다.<br /><br />월드컵을 앞두고 여러 평가전에서 선수 교체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벤투 감독.<br /><br />우루과이전에선 조규성·손준호 그리고 이강인을 동시에 출전시키는 유연한 전술까지 펼쳐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'아프리카의 복병' 가나.<br /><br />포르투갈에 2-3으로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무시할 수 없는 경기력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수비에서의 허점은 우리 대표팀이 노려볼만 한 포인트입니다.<br /><br /> "(가나가) 상당히 밀고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요. 승부를 걸어야 되니깐…뒷공간에서 손흥민 선수나 만약에 황희찬 선수가 들어오면 카운터 때리기가 더 용이하겠죠."<br /><br />16강 진출의 중대 고비가 될 2차전에서 양팀 모두 총력전으로 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#우루과이 #가나 #벤투 #빌드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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