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사이 강원도 강릉과 전북 완주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릉 산불은 다행히 오늘 새벽 꺼졌고, 이틀째 이어진 완주 산불도 조금 전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송세혁기자! <br /> <br />전북 완주 산불도 꺼졌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산림 당국은 조금 전인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전북 완주 산불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7시쯤 산불이 발생했으니까 16시간 만에 꺼진 건데요. <br /> <br />잔불이 되살아날 수 있는 만큼 산림 당국은 진화 인력을 배치해 잔불 정리와 함께 뒷불을 감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날이 밝자 진화 헬기 6대를 투입했고 지상에선 인력 천2백여 명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날씨가 건조한 데다 강풍이 불면서 진화가 늦어졌다며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1시 40분쯤에는 강원도 강릉시 대전동에서도 산불이 났는데요. <br /> <br />산불은 임야 5천 제곱미터를 태우고 오늘 새벽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소방당국은 인접 지역 소방력까지 투입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산림 당국과 함께 진화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날이 어두운 데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민가 피해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송세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세혁 (sh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12613414715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