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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물연대 파업 사흘째...'기름 대란' 주의보 / YTN

2022-11-26 24 Dailymotion

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대상 확대를 요구하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이 오늘로 사흘째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도 조합원들이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는데, 이번 파업에는 특히 유조차 운전자들의 참여도가 높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양동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은 토요일인데도 파업과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에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모여 있고,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도 출동한 상태지만 특별한 마찰 없이 비교적 차분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조합원들은 이곳을 드나드는 유조차 운전자들에게 이번 파업 관련 유인물을 나눠주며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 파업까지만 해도 유조차 운전자들의 노조 가입률은 10%가 채 안 됐지만, 지금은 70%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정유 업계는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일선 주유소에서도 물량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 파업이 본격화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운송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멘트 공장들에서 출하가 중단되면서 건설 현장까지도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는 물류의 핵심인 항만에도 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항의 일일 화물 반출입량은 지난달과 비교해 절반 아래로 줄었고, 광양이나 당진항 등은 반출입이 거의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 총파업은 지난 6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화물차 기사들에 최소한의 수송료를 보장해주는 '안전운임제' 일몰제를 폐지해 영구적으로 시행하고 적용 대상도 확대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운임제로 일정 수익이 보장돼야 과로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고 노동자들의 생명을 보장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국민을 볼모로 한 운송 거부를 용납할 수 없고, 안전운임제 확대 요구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업무개시명령까지도 고려한다는 입장인데요. <br /> <br />다만 원만한 해결과 국가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물연대에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도 대화에 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조만간 협상에 진척을 보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에서 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1261417137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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