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드컵 1차전에서 발목을 다친 브라질의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핵심 수비수와 이란 주전 골키퍼도 연달아 다친 가운데 '부상'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르비아전에서 발목을 다친 뒤 눈물을 흘렸던 브라질의 네이마르. <br /> <br />결국, 다음 스위스전에도 뛸 수 없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네이마르는 2014년 고국에서 열린 월드컵 때도 부상으로 독일전 참패를 벤치에서 지켜봤습니다. <br /> <br />네이마르는 자신의 SNS에 '월드컵에서 다시 다친 지금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'라면서도 <br /> <br />'월드컵 기간 다시 돌아올 기회가 올 거라고 믿는다'며 복귀를 다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이마르와 함께 발목을 다친 측면 수비수 다닐루도 16강 이후를 위해 남은 조별리그 경기를 뛰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로드리고 라즈마르 / 브라질 팀닥터 : 다음 경기 결장이 예상되지만, 토너먼트 기간 회복을 마친다는 목표를 가지고 치료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부상주의보가 내려진 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 주전 골키퍼는 잉글랜드전에서 동료 수비수 머리에 얼굴을 부딪쳐 웨일스전에 나서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1차전에서 독일을 꺾은 일본의 핵심 수비수 두 명도 다음 경기 결장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의 '황소' 황희찬 역시 햄스트링 통증으로 첫 경기를 건너뛰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송민규 / 월드컵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: 희찬이 형은 얘기했을 때 많이 좋아지고 있고, 많이 좋아졌다고만 얘기하는 것 같아요. 다른 거는 별로 안 물어보고….] <br /> <br />어느 팀이 부상을 덜 당하고 빨리 회복하느냐가 월드컵의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12617121401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