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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물연대 파업 사흘째...'기름 대란' 우려 / YTN

2022-11-26 55 Dailymotion

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대상 확대를 요구하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파업으로 유조차들이 집단으로 석유제품 운송을 멈춘 상황이어서 '기름 대란'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 앞에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모여 구호를 외칩니다. <br /> <br />[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!] <br /> <br />기름을 운송하는 다른 유조차 운전자들이 보이면 다가가 파업 동참을 권유합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 노동자들이 전국 송유관공사 저유소에 모여 선전전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 앞에는 이번 파업에 동참하는 유조차들이 도로 한 편에 길게 줄이어 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 파업 때만 해도 노조에 가입한 유조차 운전자가 10%도 채 안 됐지만, 이번에는 가입률이 70%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안전운임제 적용 대상에 유조차도 포함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용섭 / 화물연대 에쓰오일지부 대전분회장 : 저희 탱크로리(유조차) 기사님들도 가정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서, 또한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(안전운임제가) 확대 실시되는 것을, 적용되기 원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정유사들은 주유소들이 파업에 대비해 미리 재고를 확보해 뒀기 때문에 당장 문제는 없지만, 파업이 길어질 경우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는 송유관공사 뿐 아니라 전국 각지 산업 현장에서 집회와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지난달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, 광양항과 울산항의 반출입은 거의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조속한 해결을 위해 대화를 제의했고, 화물연대도 이를 받아들여 오는 28일 첫 교섭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안전운임제 적용 대상 확대 등에 대한 견해차가 커 파업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1262150514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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