브라질 이스피리투 산투주에 있는 아라크루즈 시에서 나치 문양의 옷을 입은 10대가 학교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 당국은 이번 사건이 프리무비티 주립학교와 프라이아 지 코케이리우 사립학교 두 곳에서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는 먼저 초·중학생들이 다니는 주립학교에 난입해 여러 발의 총을 쐈고, 이후 교무실로 이동해 9발의 총격을 가해 교사 2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는 곧바로 차를 타고 인접한 사립학교로 이동한 뒤 다시 총을 쏘기 시작해 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차를 타고 달아난 지 4시간 만에 붙잡힌 용의자는 현직 경찰관의 아들로 범행 당시 나치 문양의 옷을 입고 있었고, 반자동 권총 2정을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체포된 용의자가 최소 2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해온 정황이 있다고 보고, 극단주의 단체와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영규 (ykh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12622170753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