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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최초 80대 대통령 바이든...다음 대선도 도전? / YTN

2022-11-26 12 Dailymotion

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일요일 80번째 생일을 맞으면서 미국 최초의 80대 대통령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령임에도 2년 뒤 대선에 다시 나설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의 세대교체 바람이 바이든 대통령의 재도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일 80번째 생일을 맞은 바이든 대통령이 건강 상태를 묻는 기자들에게 자신은 50대라고 너스레를 떱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몸이 아주 좋습니다. 그리고 나의 58번째 생일잔치가 기대됩니다.] <br /> <br />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으로 80대에 접어든 바이든 대통령은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제이 올센스키 / UIC 공중보건 교수 : 공개된 의료 기록을 검토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슈퍼 노인들의 많은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느려진 걸음과 굽은 등은 유권자들에게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AP가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8%는 바이든 대통령이 효율적 직무 수행을 위한 정신적 능력이 떨어진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칼 질슨 / SMU 정치학 교수 :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 든 모습은 사람들에게 그가 정신적, 육체적으로 쇠약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질문을 던집니다.] <br /> <br />76살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2년 뒤 대선에 다시 나설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출마 여부를 내년 초 밝히겠다며 미뤄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에선 출마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40%의 낮은 지지도는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간선거 이후 미국 민주당 지도부의 세대교체 바람도 출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82살의 펠로시 하원 의장을 비롯해 80대 지도부가 모두 물러나고 그 자리를 50대 신진들이 채울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관록이냐 새바람이냐. <br /> <br />선거 때면 떠오르는 화두가 미국의 다음 대선에서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12707251516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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