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우리 경제에 벌써 경기침체 적신호가 커졌죠. <br /> <br />다음 달 13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앞두고 이번 주에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등이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미국 경제의 주요 일정을 알아봅니다. 국제부 연결합니다. 임수근 기자! <br /> <br />다음 달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가 열리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2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폭을 결정할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가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열립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금리를 인상할 텐데요, 과연 그 인상 폭이 얼마일지 관심사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이후 6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해 온 미 연준이 12월에는 과연 앞서 시사한 대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11월 FOMC 정례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르면 12월부터 인상 폭을 낮추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23일 공개한 11월 FOMC 의사록을 보면 "과반 이상의 참석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"으로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주에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, 12월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미국 주요 경제 지표가 이번 주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이달 30일에는 베이지북이 공개됩니다. <br /> <br />베이지북은 연준 산하 12개 연방준비은행이 조사한 관할 지역의 경제상황 보고서인데요,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2주 전에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FOMC가 단기 금리를 결정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2월 2일에 발표하는 미국의 '11월 고용 보고서'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11월 고용 보고서는 연준의 12월 FOMC를 앞두고 가장 마지막으로 나오는 주요 고용 지표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월가 전문가들은 11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20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10월 신규 고용 건수 26만1천 건보다 줄어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실업률은 10월과 같은 3.7%를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고용 건수가 감소한다는 것은 경기 둔화의 신호로 해석되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1일에는 연준이 중요하게 여기는 물가 지표인 '개인소비지출(PCE) 및 개인소득'이 공개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연준의 수장인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도 이번 주 예정돼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수근 (sgl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1271210093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