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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직하고 돈 벌러 기술 유출"…산업스파이 대거 적발

2022-11-27 0 Dailymotion

"이직하고 돈 벌러 기술 유출"…산업스파이 대거 적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산업기술과 영업비밀을 넘긴 이른바 '산업 스파이'가 경찰에 대거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임원진이 대부분이었고, 이직을 하기 위해 범죄 행각을 벌인 사람도 많았습니다.<br /><br />한채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기차 배터리 기밀 유출을 두고 다퉈 온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.<br /><br />지난 6월, 경찰은 LG에서 SK로 이직한 직원과 SK 임직원 등 96명을 적발했습니다.<br /><br />SK 측이 LG 직원을 경력직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기술 관련 자료를 요구하는 등 LG의 핵심 기술을 훔쳐 간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.<br /><br />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월부터 특별 단속을 통해 이러한 산업기술 유출 사범 317명을 검거했습니다.<br /><br />단속 사례로는 영업비밀 유출 사건이 75건으로 가장 많았고, 산업기술 유출과 업무상 배임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.<br /><br />국가의 핵심기술을 유출한 사건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대부분의 피해업체는 중소기업이었지만, 대기업도 16군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유출은 대부분 임직원 등 내부자를 통해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회사의 기술자료를 빼돌려 경쟁사를 설립한 임원도 있었고, 해외 업체로 옮기기 위해 핵심 기술의 성능 시험 결과를 유출한 임원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국경도 없고 회사도 등진 이들의 범행은 더 좋은 자리로 이직하거나, 경제적 이득을 챙기기 위해서였습니다.<br /><br /> "산업기술 유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며 경찰의 경제 안보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전담 조직과 대국민 신고 인프라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."<br /><br />경찰은 경찰청에 수사전담반을 신설하고 일선 경찰서 안보과에 경제안보범죄 수사팀을 만드는 한편,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. (1ch@yna.co.kr)<br /><br />#경찰청_국가수사본부 #산업스파이 #산업기술유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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