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도 양양에서 추락 사고로 탑승자 5명 숨진 임차 헬기의 기장이 비행 당시 탑승자를 2명으로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 양양공항 항공정보실은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사고 헬기 기장 71살 A씨가 탑승자는 2명이며 오전 9시 반부터 3시간 동안 양양과 고성지역에서 산불 계도 비행을 하겠다는 비행계획을 전화로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비행계획서에 탑승 인원이 '2명'으로 표시되면서 속초시와 소방당국 등은 모두 2명이 사고를 당했다고 추정했지만 현장에서는 5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를 비롯해 정비사 2명의 신원은 파악됐지만 나머지 여성 2명은 계류장 CCTV를 통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될 뿐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지문채취 등을 통해 숨진 탑승자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, 보고와 달리 더 많은 인원이 탑승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세혁 (sh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12717370070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