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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1인당 종부세 증가 폭...노·도·강 〉 강남4구 / YTN

2022-11-28 1 Dailymotion

올해 서울 노원과 도봉, 강북구의 1인당 평균 종합부동산세 증가 폭이 2년 전과 비교해 강남 4구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1세대 1주택자 중 소득 2천 만원 이하 납세자 비중은 30%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 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서울 지역의 주택분 종부세 납세자는 58만 4천 명. <br /> <br />5집 당 한 집꼴로 종부세 대상 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윤영석 의원실이 서울의 구별 종부세 자료를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2년 전과 비교해 올해 1인당 평균 주택분 종부세는 강북구가 115만 원, 도봉 77만 원, 노원은 73만 원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금천구는 203만 원, 관악 126만 원, 구로는 115만 원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상대적으로 고가 주택이 많은 '강남 4구'는 같은 기간 종부세 오름 폭이 작았습니다. <br /> <br />강남구가 104만 원 올랐을 뿐 서초와 송파, 강동은 모두 100만 원 미만의 오름 폭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마포와 성동은 30만 원대가 올랐고, 용산구는 오히려 106만 원이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중저가 주택 보유자의 종부세 부담이 늘어나는 역진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주택 공시가격이 낮은 구간에서 과세표준이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방에서도 종부세 납세자가 급격히 늘었는데, 올해 고지세액이 증가하거나 새로 과세대상에 편입된 납세자 비중은 인천이 가장 높았고, 부산과 경기, 대전, 세종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득이 낮은 2천 만원 이하 1세대 1주택 종부세 납세자는 7만 3천 명으로 1주택 납세자의 31.8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기본공제금액 인상 등의 국회 통과를 추진해 종부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린다는 방침 입니다. <br /> <br />추경호 부총리는 종부세 부담이 과도한 상황에서 최근 집값도 하락하고 있어,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 제도는 폐지되어야 하고 관련 세율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올해 주택 보유자 100명 중 8명에게 부과된 종부세는 4% 수준으로 줄어듭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12821023522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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