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드컵 축구대표팀 벤투호가 잠시 뒤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16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인데, <br /> <br />우루과이전에서 다쳐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김민재 선수가 선발로 나선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스포츠부 연결합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스포츠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민재 선수 출전 여부가 초미의 관심이었는데, 선발 출전이 확정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리 대표팀 수비진의 그야말로 핵심이죠. <br /> <br />'괴물 수비수' 김민재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해 가나와 경기에 전격 선발로 나섭니다. <br /> <br />김민재는 잠시 뒤 열리는 가나와 H조 2차전 경기를 한 시간여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에 든든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종아리를 다쳤던 김민재는 어제 회복훈련에 나서면서 출전 기대를 높였는데, 다행히 베스트11에 포함돼 우리 수비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루과이전과 마찬가지로 김민재와 함께 김영권이 중앙수비수로 나서고, <br /> <br />좌우 측면 수비는 김진수와 김문환이 맡고, 골키퍼 장갑은 주전 수문장 김승규가 낍니다. <br /> <br />공격진에는 조금 변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전방에는 황의조 대신 우루과이전에 교체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조규성이 선발로 출격합니다. <br /> <br />얼굴 부상을 입은 손흥민이 '보호 마스크'를 쓰고 왼쪽 날개 공격수로 나서고, <br /> <br />짝을 맞출 오른쪽 공격수로는 왼발에 능한 권창훈이 배치됩니다. <br /> <br />독일에서 뛰는 작은 정우영도 처음 출전해 황인범과 중원 공격을 도맡고, <br /> <br />큰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섭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가나는 아무래도 손흥민 선수를 가장 경계할 텐데요. <br /> <br />반드시 이겨야 하는 오늘 경기 어떻게 전망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나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최전방 공격수 안드레 아이유를 비롯해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포르투갈전에서 확인된 약점도 분명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황인범 선수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가나의 라인 컨트롤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비 라인이 조직적으로 같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, 그리고 최전방과 최후방 간격 조율이 약하다는 취지인데, <br /> <br />상대적으로 앞선 조직력으로 충분히 흔들어놓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엿보입니다. <br /> <br />황인범 선수 얘기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황인범 / 월드컵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: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1282141556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