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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세기 고려 왕 머물렀던 강화 절터서 전면온돌 발견 / YTN

2022-11-28 896 Dailymotion

13세기 몽골 침입 당시, 강화로 수도를 옮긴 고려 왕이 사용한 건물에서 대형 온돌방을 만든 흔적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강화도 묘지사 절터에서 전통 난방 방식인 온돌을 사용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화도에서 방에 부분적으로 온돌이 설치된 흔적이 발견된 적은 있지만, 이번처럼 방 전체에 온돌이 깔린 '전면 온돌'의 형태를 확인한 건 드문 경우라고 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화 묘지사는 1264년 고려 원종이 참성단에서 초제를 지내기 전 거처했다는 기록이 있는 사찰로, 연구소가 절터 추정지에서 건물터를 확인한 결과, 동쪽 일부를 제외한 방 전체에 온돌이 깔린 흔적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터는 동서 너비 16.5m, 남북 길이 6.3m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아궁이에 불을 지펴 구들을 달구는 방식인 온돌은 기원전 발명된 난방방식이지만, '쪽 구들'이 아닌 전면 온돌은 고려 후기에 정착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112900290094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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