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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 살만, 사우디 수도에 세계 최대 규모 공항 건설

2022-11-29 1 Dailymotion

빈 살만, 사우디 수도에 세계 최대 규모 공항 건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얼마 전 우리나라를 다녀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수도 리야드에 초대형 국제공항을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있는 공항을 확장해 세계 최대 허브공항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건데요.<br /><br />테헤란에서 이승민 특파원이 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로 진입하는 관문인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킹 살만 국제공항으로 다시 태어납니다.<br /><br />기존 공항을 포함하는 57제곱킬로미터 부지에 활주로 6개를 갖추게 됩니다.<br /><br />인천국제공항이 현재 3개 활주로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,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.<br /><br />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 국부펀드는 이를 통해 연간 여객 수송량을 2030년 1억2천만명, 2050년 1억8천만명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또 2050년까지 연간 350만t의 화물 처리 용량을 갖추고, 일자리 10만3천개를 직간접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사우디 국영통신은, 이번 프로젝트가 경제 다변화 정책인 '비전 2030'에 따라 사우디를 국제 운수·물류 허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소개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리야드 인구를 2030년까지 최대 2천만명까지 늘려 세계 10대 경제도시로 키우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킹 살만 공항은, 현재 사우디가 만들고 있는 제2국영항공사 리아의 거점 공항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리아는 사우디가 중동권 항공 시장의 강자,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레이트항공, 카타르항공과의 경쟁을 위한 대항마로 준비 중입니다.<br /><br />77년 역사의 기존 국영 항공사, 사우디아항공은 홍해 도시 제다를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테헤란에서 연합뉴스 이승민입니다.<br /><br />#사우디_아라비아 #빈살만_왕세자 #킹살만_국제공항 #미스터_에브리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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