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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원 참사, 신병처리 주목…'윗선' 수사 속도낼까

2022-11-29 0 Dailymotion

이태원 참사, 신병처리 주목…'윗선' 수사 속도낼까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경찰 수사도 한 달째를 맞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주요 피의자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구속 등 신병 처리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이른바 윗선 수사에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한채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한 달.<br /><br />경찰청 특수본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전날 고강도 조사를 벌인 뒤 벌써 세 번째 소환입니다.<br /><br /> "(현장 심각성 왜 몰랐다고 주장하시나요?) …"<br /><br />오후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로 추가 입건된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도 출석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지난 1일부터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따져 묻기 위한 특별수사본부를 운영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17명입니다.<br /><br />특수본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류미진 총경,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 초기 입건 피의자들에 대한 2차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해밀톤 호텔 대표이사를 소환합니다.<br /><br />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,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임재 전 용산서장과 최성범 소방서장은 수사 초기 입건된 피의자로, 구속 수사를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.<br /><br />안전사고 우려를 담은 정보보고서 원본 파일을 삭제하게 한 혐의로 입건된 전 용산서 정보과장과 그 '윗선'으로 지목된 박성민 전 서울청 정보부장 역시 구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딘 속도로 실무진만 수사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특수본이 피의자 신병 처리를 계기로 '윗선' 수사에 속도를 더할지도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앞서 특수본과 투트랙으로 운영되는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김광호 서울청장을 감찰 조사한 결과 수사 의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, 특수본은 조만간 김 청장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. (1ch@yna.co.kr)<br /><br />#특수본 #이태원참사 #구속영장 #윗선수사 #경찰청_특별감찰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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