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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-화물연대 잠시 후 2차 협상...산업계 피해 확산 / YTN

2022-11-30 31 Dailymotion

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째 접어든 가운데 정부와 화물연대가 잠시 후 2차 협상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지만 화물연대와 노동계는 강력 반발하면서 산업계 피해는 확산일로를 걷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동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제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와 화물연대가 업무개시명령을 두고 강대강 대치 중인데 오늘 2차 교섭을 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와 노동계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강력히 반발하는 가운데 정부와 화물연대는 잠시 후 2차 협상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현재 컨테이너와 시멘트에 국한된 품목을 자동차와 철강, 정유, 사료 등으로 확대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는 안전운임제 일몰 3년 연장은 가능하지만 영구화는 불가능하며 산업계와 국민 부담 등을 고려할 때 품목 확대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정부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산업계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멘트 분야 업무 미복귀 시 법정 제재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또 화물연대 파업에 대응해 사상 처음 발동한 업무개시명령을 집행하기 위해 개별 화물차주에게 명령서를 송달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어제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지자마자 시멘트 운송업체를 상대로 즉각 현장조사를 벌여 화물차 기사 350명에 대한 명령서를 교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업무개시명령 대상이 된 시멘트 분야 화물 기사 2천500여명 가운데 14%인 350명에 대해 먼저 집단운송거부를 한 것으로 특정했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운송업체 현장조사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명령서 전달 대상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시멘트 업체에 명령서를 교부했다고 해서 효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화물차주 개인에게 명령서가 송달돼야 합니다. <br /> <br />업무개시명령 대상자들의 신상 정보 파악부터 송달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이번 주말이 파업의 중대 변곡점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물류 등 산업계 전반에 피해도 확산일로를 걷고 있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 대비 63%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1301410130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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