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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계열사 부당지원·배임' SPC 허영인 회장 소환조사 / YTN

2022-11-30 7 Dailymotion

식품업체 SPC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과 총수 일가의 배임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허영인 그룹 회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(30일) 허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허 회장을 상대로 계열사 주식을 SPC 삼립에 저가로 넘기고 내부거래로 이른바 '통행세'를 몰아주는 등 각종 부당지원 과정에 얼마나 개입했는지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3일 허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부사장을 불러 조사한 검찰은 최근 해외에 체류 중인 장남 허진수 사장에게도 소환을 통보했는데, 이들은 강남일 전 대전고검장 등 검찰 고위직 출신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재작년 7월, SPC 그룹이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와 계열사 지배력 강화 목적으로 오랜 기간 4백억 원대 일감을 부당하게 몰아줬다며, 과징금 647억 원을 부과하고 경영진과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SPC그룹 계열사인 샤니 소액주주들은 삼립에 상표권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판매망이나 보유 주식도 헐값에 넘어가 손해를 봤다며 허 회장 등 총수 일가를 배임 혐의로 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공정위 결정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낸 SPC그룹 측은 부당지원 수혜를 봤다는 삼립은 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로, 총수 일가 지분율이 가장 낮아 경영권 승계에 활용하려 했다는 주장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13023133237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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