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시멘트 외에도 정유·철강·컨테이너 분야에 대해 언제든 추가 운송개시명령을 발동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원 장관은 어제 서울의 한 시멘트 운송업체에 대한 현장조사에 직접 나선 뒤 기자들과 만나 시멘트 외 다른 분야에서도 위기 임박 단계가 진행됐다고 판단된다면 언제든지 주저 없이 추가 운송개시명령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날이 지나면 정유, 철강, 컨테이너 부분에서 하루가 다르게 재고가 떨어지고 적재공간이 차면서 국가 경제 전반의 위기 지수가 급속도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업무개시명령 송달을 회피하는 화물차주들은 가중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업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 장관은 안전운임제는 국회의 입법 사안이고, 어떻게 보면 민원 요구 사안이라며 업무에 복귀하기 전에는 만날 필요가 없다는 데도 화물연대 측에서 만나자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 자체를 회피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면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집단운송거부를 계속해서 끌고 가기 위한 명분 쌓기용 형식적인 만남은 의미 없다며 이미 국회에서 어떤 기준과 절차를 갖고 논의해야 하는지 다 잡혀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화물연대 간부라는 이유로 운송거부를 선동하거나 행동으로 방해하는 경우, 집단운송거부가 원만히 회복되더라도 끝까지 법에 의한 심판으로 처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20103132919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