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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개 운송사 445명에 명령서 송달...산업계 피해 확산 / YTN

2022-12-01 192 Dailymotion

이처럼 집단운송거부가 장기화하면서,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 간 갈등이 깊어지면서 아직 3차 협상 날짜조차 잡기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정부는 21개 운송사와 차주 445명에게 업무개시명령서를 송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윤해리 기자! <br /> <br />3차 협상 날짜는 아직 나오지 않은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(30일) 열린 2차 협상은 양측의 이견만 확인하면서 40분 만에 결렬됐고, 다음 만날 날짜도 아직 잡히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, <br /> <br />정부는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은 가능하지만, 품목 확대는 물류비 인상이 우려돼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협상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국토부는 법 개정은 국회 논의 사항이며 자신들이 노동조건의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의미로 '대화'라는 표현을 쓰고 있고, <br /> <br />화물연대는 국토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며 '교섭'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시각차를 달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협상과 별개로 운송을 거부하는 화물차주와 운송사를 상대로 업무개시명령서를 송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어제(30일) 오후 2시 기준 시멘트 업체 조사 대상 201개 가운데 78개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21개사는 운송사가, 19개사는 화물차주가 운송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21개 운송사에 대해선 즉시 업무개시명령서를 현장 발부했고, <br /> <br />운송을 거부한 차주 445명에 대해선 명단을 확보해 명령서를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명령서를 송달받은 다음 날 24시까지 운송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처벌 대상이 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피해가 더 심각해질 경우 정유와 철강 등 다른 분야에서도 추가적인 운송개시명령을 발동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현재 피해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어제(30일) 오후 5시 기준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·출입량은 평시 대비 42%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멘트 운송량은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소폭 늘었지만, 여전히 평시 대비 23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레미콘 공급도 차질을 겪으면서 전국 천백여 개 공사 현장 가운데 59%는 현재 골조 공사가 중단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20111534549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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