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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달 가까이 소환 조사...'현장 책임자' 신병처리 임박 / YTN

2022-12-01 13 Dailymotion

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'이태원 참사' 관련 수사를 이어온 지 한 달 가까이 되면서 1차 입건자에 대한 신병처리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, 지자체 일선 책임자들이 우선적인 검토 대상으로 꼽히는 가운데, 윗선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특수본이 한 달 가까이 소환 조사를 해온 만큼 구속영장 신청 결정도 임박한 분위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특별수사본부는 내일로 꼭 출범 한 달을 맞습니다. <br /> <br />초기 입건자들에 대한 신병 처리 절차도 이번 주 시작되며 수사는 분기점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 17명 가운데 여러 차례 조사를 받으며 혐의를 부인해온 일선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경찰이 우선 구속 영장을 신청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먼저 경찰 현장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 대해 특수본이 신병 확보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서장은 늑장 대응, 부실 대응 비판에 더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게 늑장 보고를 한 의혹과, 최근엔 허위 진술을 한 의혹까지 받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 전 서장은 밤 11시에야 보고를 통해 참사 상황을 인지했다고 밝혔지만, 이보다 전인 밤 10시 36분 인력 동원 무전 지시를 내린 사실이 밝혀지며 거짓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소방과 지자체 관계자들도 신병 확보 검토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이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소방 측은 최 서장이 밤 10시 51분쯤 참사가 일어난 골목 뒤편에 진입해 구조 활동에 참여했다고 국회에 보고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특수본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최 서장이 골목 뒤로 간 건 밤 11시를 넘긴 때인 거로 보고, 소방 측 주장이 거짓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11시까지 최 서장의 무전과 통화 기록이 없는 만큼 골목 앞쪽에서도 적극적 지휘 활동을 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해, 영장 신청 가능성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또, 피의자 가운데 특히 3차 조사까지 받은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도 참사 당일 행적을 두고 거짓 해명을 했다는 논란이 이미 제기된 데다,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대상으로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처럼 구속영장 신청 대상이 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112083574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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