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오늘(1일) 오전 10시쯤 서울 지하철 이태원역장을 연이틀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두 차례 특수본에 출석했던 이태원역장은 이번이 세 번째 조사로, 참사 당일 이태원역에서 내리는 승객이 늘어나는데도 무정차 통과를 하지 않아 피해 규모를 키운 혐의로 지난달 23일 입건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참사 발생 40여 분 전 서울 용산경찰서의 무정차 통과 요청을 역장이 받아들이지 않고 지하철 정상 운행을 강행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또, 오늘 오전 9시 반쯤부터는 서울경찰청 경비부장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을 참고인으로 불러, 경찰이 참사 예방 조치를 제대로 세웠는지 따져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, 오후엔 서울 용산구 안전건설교통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핼러윈 관련 사전 안전관리 대책이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111335357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