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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“‘경제완박’에 당근 없다” 강경

2022-12-01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화물연대 파업이 8일째 이어지며 손실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.<br> <br>적당히 타협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실, 이번 파업을 국가 경제를 파멸로 이끄는 '경제완박'으로 표현했습니다.<br> <br>주유대란을 막기 위해 정유분야에 대한 업무개시 명령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.<br> <br>송찬욱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정부는 정유차, 탱크로리에 대해서도 업무개시 명령 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화물연대가 주말이 지나도 파업을 이어간다면 오는 6일 국무회의에서 2차 업무개시 명령을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 <br>정부는 화물연대와 적당히 타협할 생각이 없다며 업무 복귀를 종용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"민노총의 '경제완박'을 좌시할 수 없다"며 "국가 경제를 파멸로 이어지게 하려는 시도에 당근을 줄 수 없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[이재명 / 대통령실 부대변인] <br>"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7일간 시멘트, 철강, 자동차, 정유 등 분야에서 출하 차질 규모가 잠정 1조 6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" <br><br>정부는 주유소에서 재고가 바닥나지 않도록 군과 수협이 보유한 탱크로리 18대를 긴급 투입했습니다. <br> <br>[박일준 /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] <br>"화물연대 미가입 차량, 또 군용 탱크로리, 농협과 수협이 보유한 탱크로리, 이런 것을 긴급 투입하는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대통령실은 지하철 노조 파업이 하루 만에 끝나고,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 명령 후 파업에서 이탈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보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"더는 늦출 수 없다고 판단되면 국무회의를 언제든지 소집할 수 있다"며 임시 국무회의 조기개최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: 한규성 조세권 <br>영상편집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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