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철도공사, 코레일 노조가 파업 돌입을 불과 4시간 앞두고 극적 타결을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예고됐던 파업도 철회돼 열차는 정상운행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신윤정 기자! <br /> <br />어젯밤 늦게 노사가 교섭을 재개했는데, 결국 극적 타결을 이뤘군요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철도노동조합과 한국철도공사, 코레일은 어젯밤 11시 50분부터 임금·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사 측의 제안에 따라 어제 오후 본교섭이 중단된 지 7시간 만에 다시 마주 앉은 겁니다. <br /> <br />이후 새벽 1시 반쯤 본교섭이 정회된 뒤 3시부터 조금 전까지 실무교섭이 진행됐는데요, <br /> <br />5시간에 걸친 밤샘 마라톤 협상 끝에 양측이 극적으로 합의를 이루고 타협안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철도노조 관계자는 YTN 취재진에 오늘 새벽 3시 반쯤 일부 교섭 쟁점에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밝힌 데 이어, <br /> <br />3시 50분쯤에는 잠정 합의안 도출을 위한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고, 조금 전에는 문구 정리의 문제라며 곧 잠정 합의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노사가 극적 타결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노조는 임금 인상과 법원의 통상임금 지급 판결로 늘어나는 급여의 인건비 포함 배제 등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사측은 기재부의 공공기관 인건비 지침 범위를 넘어설 수 없고, 통상임금 증가분의 인건비 제외 요구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는데 양측이 이견을 좁힌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양측이 팽팽하던 입장 차를 좁히며 합의를 이루면서 오늘 오전 9시로 예고된 파업은 철회돼 열차 운행은 대체 인력 투입 없이 예정대로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204512693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