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국회, 예산안 처리 시한 또 못 지키나? / YTN

2022-12-02 10 Dailymotion

국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는 법정 시한이 오늘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회에선 여야가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고 있어서 시한을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경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가 12월 2일 법정 시한을 지킨 적이 많지 않은데요, 올해도 어려워 보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올해도 법이 정한 시한을 넘길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 예산안 심사를 담당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이미 활동 기간이 끝났지만 심사를 다 마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 핵심 공약 예산 등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건데요. <br /> <br />여야는 예결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만 참여하는 이른바 '소소위'를 통해 오늘 오후 2시까지 조정 작업을 이어가며 최대한 쟁점을 줄이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남은 시간이 많지 않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 문제까지 겹치면서 오늘 국회에서 예산안이 처리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여야는 정기국회가 끝나는 오는 9일까지는 예산안 협상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추진을 두고 어제도 하루 종일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본회의도 열리지 못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를 강조하며 일단 어제 본회의 개의는 보류한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김 의장이 본회의를 열지 않은 건 현재 진행 중인 예산안 심사가 파국으로 치닫는 것은 막자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오늘 오전에도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로 입장 차이가 워낙 커서 합의점을 찾을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지금은 예산안 처리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안건에 대한 여야 합의가 안 됐기 때문에 본회의를 열어서도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민주당은 애초 어제와 오늘 본회의를 열기로 여야가 의사일정에 합의했던 거라며 오늘은 반드시 열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늘 오후에 본회의를 열어서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보고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추가로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며 김진표 의장을 압박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해임건의안은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면 24시간 후, 72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021009488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