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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정부 첫 예산 '법정시한' 내 통과 무산...국회의장 사과 / YTN

2022-12-02 13 Dailymotion

윤석열 정부의 첫 새해 예산안이 오늘까지인 법정 시한 안에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표 국회의장은 국민께 송구하다며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경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가 예산안 심사 시한을 못 지킨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, 김진표 국회의장이 사과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앞서 오후 1시 반 김진표 국회의장이 서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장은 오늘이 법정시한이지만, 내년도 나라 살림 심사를 마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엔 예산안 처리가 법정 시한은 넘기더라도 정기국회 기간까지 넘긴 적은 없다며 이번에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장은 국회의 권한과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오는 8일과 9일, 본회의를 열겠다며 여야 이견 조정과 중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진표 / 국회의장 :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법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여야는 물론 정부하고도 긴밀히 협의해서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해법 마련을 위해서 조정하고 중재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김진표 국회의장 발표 이후 여야 입장은 어땠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주호영,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모두 시한 내에 예산안 처리가 안 된 부분에 대해선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민께 깊이 사과한다면서도 민주당의 터무니 없는 요구에 굴복할 수 없었다며 화살을 민주당으로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 다수 의석을 이용해서 정부 예산안을 마구 칼질하는 탓에 도저히 시한을 맞출 수 없었습니다.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민주당의 태도는 대선 불복이라는 한마디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역시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하게 돼 송구하다면서도 국민의힘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원인이라며 여당 책임론을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참사의 책임을 물어 진작에 파면했어야 할 장관 한 명으로 인해 여야의 본회의 일정과 안건 합의가 파기되고 예산처리마저 지연되고 있습니다. 끝내 일방적으로 국회를 운영한 국회의장께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.] <br /> <br />그동안 예산안 처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국민의힘과 이상민 장관 해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0218084450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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