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대표팀이 포르투갈과 맞붙는 2022 카타르 월드컵 3차전이 오늘 자정 열립니다. <br /> <br />16강행을 놓고 펼치는 마지막 예선 경기인 만큼,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거리 응원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추운 날씨에다가, 대규모 인파가 몰릴 수 있는 만큼,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어떤지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윤성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직 경기까지는 시간이 남았는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붉은 물결이 조금씩 광화문 거리를 메우며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붉은악마 머리띠와 붉은 머플러 등 응원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팬들이 속속 모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축구 팬들은 경기 시작 6시간 전부터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1무, 1패라는 성적을 거둔 우리 대표팀. <br /> <br />포르투갈과 맞붙는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행이 갈리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전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주최 측인 붉은 악마는 오늘 거리 응원에 3만여 명이, 경찰은 만5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화문 광장은 모두 다섯 개 구역으로 나뉘어,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육조 마당에 있는 메인 무대부터 자리가 모두 차면, 뒤에 마련된 공간으로 차례차례 안내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인 저녁 8시부터는 사전 공연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가 시작되는 자정 전까지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도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귀가를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지하철 2·3·5호선의 운행 시간을 새벽 3시까지 연장합니다. <br /> <br />또, 귀가 시간대에 맞춰 심야버스 전 노선을 광화문 광장 일대에 집중 배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만큼, 경찰은 경찰관 150명과 기동부대 680명, 특공대 20명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응원전에 나선 시민들도 질서있는 모습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개별적으로 방한 대책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YTN 윤성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220422423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