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이 스페인을 꺾고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'죽음의 조' 1위로 16강에 올라 아시아 국가 최초 월드컵 2회 연속 16강 대기록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이 강호 독일에 이어 스페인도 무너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모라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, <br /> <br />후반 도안 리쓰와 다나카 아오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과 스페인, 코스타리카가 속한 '죽음의 조'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한 일본. <br /> <br />아시아 최초 2회 연속 16강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. <br /> <br />[준 카나자와 / 일본 관중 : 16강을 넘어 가본 적 없는 8강까지 올라가길 바랍니다. 계속 응원할 거예요.] <br /> <br />일본 열도는 열광했고, 호외까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명장임을 입증한 모리야스 감독은 8강 이상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일본은 8강 진출을 놓고 모드리치가 이끄는 러시아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와 격돌합니다. <br /> <br />청소로 유명한 일본 관중들은 이번에도 경기장을 깨끗하게 치우고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은 코스타리카를 꺾었지만, 스페인에 골득실로 밀려 이번에도 일찍 집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후안 / 독일 축구팬 : 독일이 월드컵 2회 연속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는 걸 보다니 힘듭니다. 이번 월드컵에서는 모든 게 불확실합니다. 그러나 이게 축구죠.] <br /> <br />F조에서는 모로코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며 세네갈에 이어 '아프리카 돌풍'을 이어갔고, FIFA 랭킹 2위 벨기에는 16강에서 탈락하며 '황금 세대'의 마지막을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20223132090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