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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불굴의 의지'로 만든 16강행에 환호…"가자 8강"

2022-12-02 0 Dailymotion

'불굴의 의지'로 만든 16강행에 환호…"가자 8강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기적과 같은 역전승으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쥔 우리 축구대표팀을 향해 붉은악마들은 우렁찬 환호로 화답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장에서 12번째 선수로 나서 태극전사들의 기적을 염원한 우리 팬들을 김종성 기자가 만났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포르투갈과의 결전지인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한 축구팬이 승리를 기원하는 108배를 올립니다.<br /><br />무더운 날씨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선수들이 부상 없이 승리를 챙기는 것은 물론 16강에 진출하길 기원했습니다.<br /><br />변함없이 '대한민국'을 외친 붉은 악마들은 목을 아끼지 않는 응원으로 포르투갈 응원단을 압도했습니다.<br /><br /> "끝날 때까지! 끝난게 아니다! 중요한 건! 꺾이지 않는 마음! 화이팅!"<br /><br />붉은 악마들의 우렁찬 응원은 선수들의 경기력에 그대로 반영됐습니다.<br /><br />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한참 자리를 뜨지 못하고 기어이 역전승을 완성한 태극전사들을 향해 찬사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 "미쳤어요! 대한민국! 대한민국! 16강 사실 그렇게 큰 기대는 안했는데 정말 끝까지 열심히 뛰어줘서 자랑스럽고 고맙고감사하고 사랑합니다!"<br /><br />결승골의 주인공 황희찬 선수의 가족들은 축구팬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축하를 받고 함박 웃음을 지었습니다.<br /><br /> "어떤 선수든지 골을 넣어서 16강에 가기를 기원했고, 그런 와중에 저희 아들이 골을 넣어서 정말 기쁩니다. 희찬아 고생했고 더 건강해서 8강도 가자! 화이팅!"<br /><br />우리 대표팀의 이번 월드컵 슬로건 '더 뜨겁게 더 레즈'를 만든 임수정씨도 16강 진출 장면을 눈앞에서 바라보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습니다.<br /><br /> "진짜 심장 떨어질 것 같았어요. 정말 정말 행복하고 16강 가서 한 번 더 화이팅! 교체투입돼 혈을 뚫어준 황희찬 선수가 MVP라고 생각하고요. 진짜 다 같이 응원해주는 분위기를 느껴서 기분좋게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 "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원정 16강을 기록한 대한민국, 이제는 8강에 도전합니다."<br /><br />카타르 도하에서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. goldbell@yna.co.kr<br /><br />#황희찬 #16강 #월드컵 #붉은악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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