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대응 능력을 키우는 합동훈련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훈련이 열렸는데, 처음으로 ICT, 정보통신기술이 활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사능 피폭 환자가 부축을 받으며 오염 측정기를 통과합니다. <br /> <br />곧바로 방사능 제염소로 가서 처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오염 물질을 다 씻어낸 환자를 방호복과 산소마스크까지 쓴 의료진이 응급조치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반대편에는 원전 주변 마을 주민이 길게 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피폭 상태를 확인해 정도가 심한 주민은 제독 조치를 하고 구호텐트를 갖춘 구호소로 안내됩니다. <br /> <br />실제 방사능 유출 사고를 염두에 두고 열린 합동훈련은 원전 인근 주민은 물론 기업체, 학생까지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하은 / 울주군 서생중학교 : 평소에도 이런 방사능 대피 훈련 같은 걸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방사능에 노출됐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에 대해 배우게 되어서….] <br /> <br />이번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새울 원전 영향권에 있는 울산시와 5개 구군, 관계 기관 등 모두 천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피와 구호소 운영 등 주민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국 최초로 ICT, 즉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정보 제공 속도와 효율을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손애란 / 울산시 원자력산업안전과 : 울산광역시에서 구축 중인 재난 대비 시민 행동 알림 시스템은 방사능 재난 시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방사능 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.] <br /> <br />항상 방사능 유출 부담을 안고 사는 지역 주민은 이번 훈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. <br /> <br />[이순걸 / 울산 울주군수 : 방사능 재난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해서 우리 울주군민이나 학생들이나 관계기관이 힘을 합쳐서 재난을 예방할 수 있고 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법을….] <br /> <br />자칫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방사능 유출. <br /> <br />반복된 훈련만이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는 가장 큰 지름길입니다. <br /> <br />YTN 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태인 (o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20306212668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