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업현장에 로봇이 등장한 지는 오래됐지만, 이제는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음식 배달 등 여러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은 안전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등 기술적으로 가야 할 길이 멀지만, 조만간 우리 일상생활에 로봇이 동반자 같은 존재가 되는 시기가 머지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동인구가 많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 인천 부평역 지하상가입니다. <br /> <br />마치 반려견 같은 모양의 4족 보행 로봇이 계단을 성큼성큼 내려갑니다. <br /> <br />아무런 생각 없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AI와 5G 영상 카메라를 통해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계단에서는 쓰러져 있는 한 시민을 발견합니다. <br /> <br />곧바로 관제센터로 영상을 보냈고 구조대원들이 출동합니다. <br /> <br />로봇이 지하철 안전관리 요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상가 음식배달도 로봇이 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 배달 도중 장애물을 만나는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우회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. <br /> <br />[추상현 / 로봇산업센터장 : 로봇들이 시민분들하고 가깝게 접할 때 어느 정도 안전한 기술적인 고도화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어서 제가 그런 것들을 실증을 하고 지원하는 공간이 되겠습니다] <br /> <br />부평역 지하상가에는 안내와 배송, 감시정찰 등 5종류 15대의 로봇이 배치돼 활동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공지능 AI와 5G를 기반으로 대규모 로봇실증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[조인권 /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: 앞으로도 시는 현장과 실수요자 중심으로 로봇실증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서 명실상부한 로봇산업의 메카 그리고 선도하는 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인천시는 로봇 실증의 현장기지로 활용할 지원센터를 구축했으며 로봇의 센서와 영상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제어하기 위한 통합원격관제시스템도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옥 (kang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2030846154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