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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가 영장 대상자 선정 주력...'윗선' 겨냥 수사 임박 / YTN

2022-12-03 0 Dailymotion

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다음 주 초로 예고한 추가 신병 확보 대상자를 선별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, 용산구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신병 처리 이후에는 서울시와 행정안전부를 포함한 '윗선'을 겨냥한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출범 한 달 동안, 이태원 참사 현장 책임자를 중심으로 수사를 벌여온 경찰청 특별수사본부. <br /> <br />주말에 주요 피의자를 다시 부르기보다는 참고인 조사와 진술 분석을 통해 막판 혐의 다지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조만간 추가로 신병을 확보할 대상자를 선정할 거라고 예고한 상황. <br /> <br />이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, <br /> <br />소방과 용산구청 등 다른 기관에서도 신병을 확보할 대상을 분류해 1차 신병 처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이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대상으로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 모두 참사 전후 대처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받지만, 관련 혐의를 꾸준히 부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1차 신병 처리 뒤에는 특수본 수사가 전환점을 맞게 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점 수사 대상이 경찰과 소방, 용산구청에서 상급 기관인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로 확대되고, 최고위급 인사를 포함한 이른바 '윗선'으로 뻗어 나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특수본은 서울 치안을 총괄하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지휘부 가운데 남은 건 윤희근 경찰청장 정도인데, 특수본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소방노조의 고발로 이미 입건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서도 필요한 수사는 모두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이 '윗선'에 대해선 수사가 더디다는 평가를 딛고 수사 2라운드에 진입하게 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404001037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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