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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이임재 등 경찰 4명 구속 갈림길...특수본 수사 '분수령' / YTN

2022-12-04 34 Dailymotion

내일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피의자 4명이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 특별수사본부의 수사와 윗선 수사 확대 여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태원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 경찰 간부 4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내일 오후 2시부터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경찰 간부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, 용산서 정보과장과 112 상황실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는데요. <br /> <br />이 전 서장과 용산서 112 상황실장은 참사 당일 이태원 일대 안전 대책과 현장 경찰 지휘를 책임진 인물들인 만큼, 부적절한 전후 조치로 인명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박 전 부장은 일선 정보과장에게, 용산서 정보과장은 부하 직원에게, 각각 핼러윈 위험분석 보고서를 감찰과 압수수색에 대비해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이들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됐고, 줄곧 혐의를 부인해온 만큼 말맞추기 등 증거 인멸의 우려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속의 필요성을 둘러싸고, 영장 청구권자인 검찰과 이 전 서장 등 경찰 간부들의 공방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결과는 내일 밤늦게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장 심사 결과에 따라 특수본 수사도 중대 분수령을 맞게 되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특수본이 이임재 전 서장 등의 신병을 확보하게 되면, 수사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이르면 내일 남은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일차적인 재난관리와 구조 책임을 지는 데다가, 여러 차례 조사에서 줄곧 혐의를 부인해온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이 대표적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 전 서장 등 신병확보에 실패하면 특수본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윗선 수사 확대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특수본은 주말 동안 김 청장 조사 내용을 들여다보면서 추가 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서울시와 행정안전부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예고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번 신병 확보 시도가 실패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410014110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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