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대통령, 벤투 감독·손흥민과 통화…16강 진출 격려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어제(3일) 오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과 손흥민 선수와 통화했습니다.<br /><br />윤대통령은 벤투 감독에게 "우리 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"며 "감독의 리더십이 선수들을 단결시켜 좋은 결과를 낸 것 아닌가 생각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벤투 감독은 "16강 진출은 선수들 덕분"이라며 "대한민국 국민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"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손흥민에게 "경기를 보며 혹시라도 더 다치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했다. 얼굴은 괜찮냐"고 물은 윤 대통령은 "어려운 국가 상황에서 국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, 기쁨을 줬다"고 사의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손흥민은 "가진 것을 다 바쳐 최선을 다해 나라를 위해서 다음 경기를 열심히 준비하겠다"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방현덕 기자(banghd@yna.co.kr)<br /><br />#윤석열 #벤투 #손흥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