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은 올해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가장 많은 숫자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면서 한반도 주변 안보를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이렇게 무모한 도발을 할 수 있었던 데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최우방 중국이 쉽게 제지하지 않을 거란 판단 때문이라고 미 최고 정보기관이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종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제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 정보 당국이 중국의 제지하지 않을 거란 판단으로 북한이 올해 사상 최다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 중앙정보국 등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최고 정보기관이죠 미국 국가정보국의 에이브릴 헤인즈 국장이 그러한 분석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헤인즈 국장은 현지 시간 3일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서 열린 에서 '북한의 도발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북한은 중국이 자신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가능성이 큰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 같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중국은 코로나19 등 분명히 국내 문제로 산만한 상황이다. <br /> <br />당장 북한 외에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'우크라이나 사태로 북한은 러시아에 영향력을 더 행사하는 나라가 돼 유엔을 통한 추가 대북 제재는 어려워졌다'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헤인즈 국장은 이와 함께 "북한 7차 핵실험 동향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"면서 "추가 핵실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'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동맹의 안보를 위한 핵전력을 현대화하는 데 미 의회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한국 등 미국의 동맹국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'핵전력 현대화 예산'을 미 의회가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틴 장관은 역시 에서, '앞으로 몇 년이 중국과의 경쟁 판도를 결정할 거'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틴 장관은 특히 '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와 일본, 한국 등 미국의 동맹에 대한 중국의 전략 공격을 억제하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어장치는 '효과적인 핵무기'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내년 예산안에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핵전력 현대화와 핵 지휘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 340억 달러, 우리 돈 44조 원을 포함한 이유'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틴 장관은 이어 인도·태평양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0416344966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