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제 하루 하고도 여덟 시간 정도 남았습니다.<br> <br> 심장이 뛸 법도 한 게 누가 상댑니까.<br> <br>피파랭킹 1위, 강팀 브라질이죠.<br> <br> 브라질에서도 최강 선수 네이마르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<br> <br> 발목 부상은 다 이겨냈을까요?<br> <br> 조현선 기자가 보여드립니다.<br><br>[기자]<br>훈련이 한창인 브라질 국가대표팀 사이로 오랜만에 등장한 네이마르.<br><br>가볍게 뛰어가며 동료들의 볼을 머리로, 발로도 받아칩니다. <br> <br>왼발 슈팅에 이어, 재활 중인 오른발로도 강한 슈팅을 날린 뒤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입니다. <br><br>지난달 24일 세르비아전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당해 개점휴업중이던 네이마르가 처음 팀 훈련에 참석하면서 한국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><br>네이마르는 자신의 SNS에 "당장 뛸 수 있을 것 같다"고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> <br>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을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. <br><br>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정도입니다.<br> <br>네이마르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, 손흥민과의 맞대결도 관심사입니다. <br> <br>둘은 서른살 동갑내기이자, 팀의 승패를 결정하는 핵심 선수이고, 대기록 달성도 함께 노립니다. <br><br>손흥민은 우리나라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을, 네이마르는 펠레의 대기록을 겨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선수 몸 값이 1조 원이 넘는 삼바군단 브라질과, 브라질의 1/7에 불과한 한국.<br> <br>네이마르가 없다해도 브라질은 우리에게 쉽지 않은 상대지만, 극적으로 16강에 오른 우리 선수들은 기세가 대단합니다. <br> <br>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BTS 정국이 부른 월드컵 공식 주제가 '드리머스'가 한나절만에 역주행하는 등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또 한번의 기적이 탄생할지, 전세계 팬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.<br><br>영상편집 조성빈<br /><br /><br />조현선 기자 chs072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