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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대통령, 김기현과 3시간 ‘관저 만찬’

2022-12-04 17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새 관저에서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과 잇따라 만나고 있지요.<br> <br>이중에는 김기현 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 대통령이 이렇게 당과 접촉면을 늘린다는 건 그만큼 전당대회 시계도 빨라진다는 걸 의미하겠죠.<br> <br> 여기서 나왔다는 발언까지 최수연 기자가 전해드립니다.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당권주자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관저에서 3시간 가량 비공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여권 관계자는 "만찬에서 김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등에 대한 얘기가 오간 것으로 안다"고 전했습니다.<br> <br>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2일 잠재적 당권주자인 권성동 의원을 비롯한 윤핵관들과 부부 동반 만찬을 했고, 사흘 뒤 정진석 비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만찬을 가졌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이 최근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당권주자들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오는 7일 당내 최대 친윤 모임인 '국민공감' 출범을 기점으로 당권주자들의 '윤심' 경쟁이 본격화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> <br>당내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. <br><br>주호영 원내대표가 당권 주자들을 언급하며 "다들 (당원들의) 성에 차지 않는다" "수도권에서 대처되고 MZ세대에 인기있는 대표여야 한다"고 말하자, 영남 출신의 김기현 의원은 "당 대표의 출신지역이 중요한 것은 아니"라고 강조했습니다.<br><br>반면 성남 분당이 지역구인 안철수 의원은 SNS에 수도권과 젊은세대 지지를 가져올 수 있는, 벤투 감독처럼 뚝심있는 당 대표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김태균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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