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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출근길 강추위…강원 화천 체감 -24.8도

2022-12-04 0 Dailymotion

아침 출근길 강추위…강원 화천 체감 -24.8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기 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날이 매우 춥습니다.<br /><br />전국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졌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<br /><br />김동혁 기자.<br /><br />누그러지나 싶던 한파가 주초부터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원 철원과 화천, 산간에는 한파경보가, 경기 연천과 포천, 강원 평창과 횡성, 홍성과 춘천, 양구와 인제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<br /><br />밤사이 북쪽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, 기온은 어제보다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강원도 철원군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.3도까지 곤두박질해 전국 최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강원 대관령 영하 10.4도, 경기 파주 영하 11.0도, 충북 제천 영하 8.0도, 서울도 영하 7.0도까지 내려갔습니다.<br /><br />찬 바람이 더해지면서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11.8도, 강원 화천군 광덕산은 영하 24.8도를 보이는 등 체감 추위가 심합니다.<br /><br />노약자와 어린이는 보온에 특별히 신경 쓰고, 특히 심혈관 질환자는 되도록 외출을 피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차고 건조한 공기가 연일 한반도로 몰려오면서 대기도 점차 메말라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원도 강릉과 동해, 삼척과 속초, 고성과 양양군에는 건조경보가, 서울, 광주, 대구 등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될 걸로 보여 건조특보가 확산하겠다며,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지속되다가 모레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#출근길 #한파 #기상청 #건조특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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