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벤투호, 내일 새벽 브라질과 16강…또 한번의 기적을

2022-12-05 0 Dailymotion

벤투호, 내일 새벽 브라질과 16강…또 한번의 기적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우리 축구 대표팀이 내일(6일) 새벽 사상 첫 '원정 대회 8강'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.<br /><br />그 상대는 '영원한 우승 후보' 브라질입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벤투호의 16강전 상대는 FIFA 랭킹 1위 브라질입니다.<br /><br />월드컵 본선에 한 번도 빠짐 없이 참가했고, 통산 최다인 5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'영원한 우승 후보'입니다.<br /><br />4년 전 8강에서 탈락해 이번 카타르 대회를 잔뜩 벼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6월 친선경기에서 1-5로 대패한 것을 포함해 역대 전적 1승 6패로 우리가 압도적으로 밀립니다.<br /><br />미국의 데이터 전문 업체가 공개한 16강 전망에서 한국의 승리 가능성은 23%, 16강에 진출한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.<br /><br />브라질에선 발목 부상을 당했던 '슈퍼스타' 네이마르의 출전 가능성이 높은데다 히샤를리송, 카제미루 등도 조별리그에서 출중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.<br /><br />벤투호는 조직화한 수비로 브라질의 공격을 막아내야 합니다.<br /><br />다만, 포르투갈전에서 풀타임을 뛴 선수들의 체력이 얼마나 회복됐느냐가 관건입니다.<br /><br />황희찬이 후반 조커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 가운데, 손흥민과 이재성이 좌우 공격수로 나서고 조규성이 원톱으로 선발 출격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친선 경기 때 유일하게 골 맛을 본 황의조가 조규성 대신 선발 투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강인과 황인범이 공격 2선 중앙에 서고, '철벽 수비' 김민재도 출전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만일 우리나라가 브라질을 꺾으면 사상 처음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대업을 이루게 됩니다.<br /><br />만약 앞서 치러지는 일본과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일본이 이기고, 우리가 브라질을 꺾는다면 8강에서 한일전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은 6일 새벽 4시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벤투호 #16강 #브라질 #네이마르 #FIFA랭킹_1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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