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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노총 내일 총파업·총력 투쟁대회...정부 "명분없는 운송거부 철회" / YTN

2022-12-05 3 Dailymotion

민주노총, 내일 총파업·총력 투쟁…수만 명 참여 <br />건설기계노조 동조파업…토목·철골 공사도 정지 <br />화물연대 "정부가 기본권 침해" 인권위 진정 <br />화물연대, 업무개시명령 처분 취소 소송<br /><br /> <br />민주노총이 내일 전국에서 총파업·총력 투쟁대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명분 없는 운송거부를 철회하라고 압박했는데, 강대 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노총이 화물연대 파업을 지원하기 위한 총파업·총력 투쟁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, 서울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역에서 동시 다발 파업을 진행하는데, 협상이 타결된 철도와 지하철 노조가 빠졌어도 최소 수만 명이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건설기계노조 조합원 2만5천여 명이 동조파업에 참여해, 전국의 건설 현장이 다시 멈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과 공정위 조사에 맞서 인권위 진정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상길 /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: (국가인권위원회는) 화물노동자 파업에 대한 행정권 발동이 헌법상 기본권과 국제기구의 협약을 침해하지 않았는지 살필 책임이 있다. 국가인권위원회가 신속하게 제 역할을 다하길 엄중하게 촉구한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서울행정법원에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업무개시명령 처분 취소 소송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노동기구, ILO의 긴급개입 공문을 놓고도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정부가 ILO 핵심협약인 단결권 보호와 강제노동 금지 관련 협약을 어겨 국제적 비판과 함께 통상 분쟁을 자초했다고 비난했지만 <br /> <br />노동부 장관은 ILO가 노조 진정에 따라 의견조회 요청을 한 것뿐이라며, 명분 없는 운송 거부를 중단하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식 / 고용노동부 장관 : 화물연대는 정당성과 명분이 없는 운송거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. 운송거부를 철회할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. 아울러 민생과 국민경제를 볼모로 한 총파업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노조는 이번 주 ILO 아태총회를 통해 외교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, 야당과는 안전운임제 유지와 화물차주의 근로자성 인정을 위한 노조법 개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당정은 법 개정 반대는 물론 추가 운송개시명령 카드를 만지고 있어서, 강대 강 대치 국면이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522254335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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