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서 변전소가 총격을 받아 망가지면서 4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무어 카운티 경찰은 지난 3일 남부 파인스 등에 있는 변전소 2곳이 총격을 받아 가동을 멈추면서 4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정전 사태가 지난 3일 오후에 시작됐으며 지금도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통행금지령을 내렸으며 종합운동장에 주민 임시 대피시설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어 카운티 보안관실은 변전소 2곳의 시설물에서 누군가 발사한 총탄 여러 발의 흔적이 발견됐다면서, 변전소를 표적으로 한 공격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총격이 일어난 발전소 시설 가운데 한 곳에서 누군가 무단침입한 듯 출입문 경첩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재복 (jaebog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0513194217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