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 이른 시간에 선제골 내주며 조직력 무너져 <br />전반 7분 선제골 이후 연속 4실점 <br />후반 31분, 백승호 중거리슛으로 한 골 만회<br /><br /> <br />벤투호가 피파랭킹 1위 브라질에 4대 1로 패하며 월드컵 여정을 16강에서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려한 개인기와 조직력에 밀렸고, 체력 부담까지 겹치며 완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 도하에서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표팀은 너무 일찍 골을 허용하며 여유를 잃었고, 조직력도 흔들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7분 만에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, 6분 뒤 네이마르에게 페널티킥 추가골을 허용합니다. <br /> <br />황희찬의 강력한 슈팅은 알리송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29분, 완벽한 삼각 패스로 히샬리송에게 다시 골을 내주고 측면이 돌파당하며 파케타에게 네 번째 골을 실점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반전, 전열을 재정비한 대표팀이 힘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손흥민의 결정적 슈팅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, 후반 31분, 교체 멤버 백승호가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만회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4대 1로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12년 만에 16강에 올랐지만 최강의 벽에 첫 원정 8강 도전은 좌절됐습니다. <br /> <br />벤투호는 브라질전을 마지막으로 지구촌 최대 축구 축제 여정을 모두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태극전사들은 팬들에게도 잊혀지지 않을 추억과 기쁨을 선물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 도하에서 YTN 김동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동민 (kdongm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20608085194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