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오늘(6일) 오전 김 서울청장을 업무상 책임을 다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운 혐의로 지난 2일에 이어 2차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소환된 인사 가운데 가장 고위급인 김 서울청장은 특수본에 출석하며 "숨김과 보탬 없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서울청장은 핼러윈 기간에 기동대 투입을 타진했지만, 담당 부서에서 투입이 어렵다고 답하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사전 대응을 부실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김 서울청장이 기동대를 배치하지 않기로 판단한 이유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부실한 사전 조치와 대처로 인명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 서울 용산구 안전건설교통국장도 같은 시간 불러 조사합니다. <br /> <br />오후엔 참사 현장에 도착한 시간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는 용산구보건소장의 소환조사도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61017339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