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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장쩌민 추모 3분 묵념"...시진핑 '특별공고' 안 따랐다 / YTN

2022-12-06 14 Dailymotion

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추도대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 위원장인 시진핑 주석의 특별 공고에 따라 전 국민이 모든 걸 내려놓고 3분 동안 묵념하기로 했는데, 일반인들은 제대로 지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연결합니다. 강정규 특파원! <br /> <br />오늘 추도 대회 열린 베이징 거리 분위기는 당국이 공지했던 것과 다소 달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10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고 장쩌민 주석의 추도대회가 거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에 대한 3분간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인민대회당에서 약 5km 정도 떨어져 있는 YTN 지국 부근에서도 사이렌이 울렸습니다. <br /> <br />14억 전 중국 인민이 멈춰서는 장면을 화면에 담기 위해 저희 취재진도 직접 거리로 나갔는데요. <br /> <br />예상했던 것과 달리, 도로 위의 차들은 멈춰 서지 않고 평소처럼 움직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 차량이 10시에 맞춰 경적을 몇 번 울리긴 했는데 따라 하는 차들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의 행인들도 사이렌 소리에 개의치 않고 가던 길을 마저 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의 교통 통제나 단속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일 시진핑 주석을 필두로 한 장례위원회는 전 인민에게 3분 동안 묵념하라고 특별 공고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, 주식 시장 등 모든 금융기관이 거래를 일시 중단하고, 놀이공원과 온라인 게임 이용 등 오락 행위도 하루 동안 금지됐지만, 일반인 반응은 시큰둥했던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가장 가까운 시기에 비슷한 애도 행사가 벌어졌던 게 지난 2008년 쓰촨 대지진 때였죠. <br /> <br />당시엔 어땠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08년 5월 12일 쓰촨에서 규모 8.0의 강진이 발생해 8만7천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1주일 뒤, 지진이 발생한 2시 28분에 맞춰 사이렌 소리가 퍼지며 전 국민이 3분 동안 묵념에 들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엔 도로의 차량이 멈춰서 경적을 울렸고, 행인들도 모두 고개를 떨구고 눈을 감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13억 중국 인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번엔 전임 국가주석 1명의 장례인 만큼 인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아무래도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1997년 덩샤오핑 사망 때와 비교해도 정치·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죠. <br /> <br />특히 최근엔 '제로 코로나' 봉쇄에 반발하는 '백지시위에서 정권 퇴진 구호까지 등장한 마당입니다. <br /> <br />제3의 톈안먼 사태로 이어지진 않을까 중국 공산당은 영결식도 생략하기로 하고, <br /> <br />장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0616433446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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