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 개정 교육과정 최종 심의안에도 성평등 용어가 빠지고 '자유민주주의' 표기는 유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 기간 접수된 1,574건의 의견을 검토한 끝에, 이 같은 내용의 최종안을 국가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행정 예고 기간 천3백여 건의 의견이 접수된 성 관련 표현은 성평등 용어 삭제를 유지하되 보건과 실과에서 일부 내용만 수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역사과 교육과정 심의위원 대부분이 반대했음에도 강행해 논란이 됐던 '자유민주주의' 표현도 행정 예고안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 민주주의 표현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교육과정심의위원회의 운영위원회가 심의회 규정을 위반해 표결 절차를 무시했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이와 함께 최종안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교자율시간을 연 최대 68시간이 아닌, 학기별로 1주간 확보·운영하도록 조정하고 한국사 가운데 고대와 고려, 조선의 성취기준을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정 교육과정은 오늘 국가교육위의 심의·의결을 거치면 연말까지 확정·고시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62318548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