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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랜드캐니언 절벽서 아찔 티샷…'팔로워 700만' 20세 여성 최후

2022-12-07 65,896 Dailymotion

미국을 대표하는 국립공원인 그랜드캐니언의 절벽에서 골프 티샷을 한 틱톡의 인플루언서가 벌금을 내게 됐다.   <br />   <br /> 뉴욕타임스(NYT)는 5일(현지시간) 운동과 모델 등의 동영상으로 틱톡에서 700만 명 가까운 팔로워를 지난 케이시시그먼드(20)가 애리조나주(州) 연방 검찰에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. <br />   <br /> 시그먼드는 지난 10월 하순 그랜드캐니언 절벽 위에서 티샷을 한 뒤 이 동영상을 틱톡에 올렸다.   <br />   <br /> 영상에는 시그먼드가 스윙한 뒤 골프공뿐 아니라 골프채까지 협곡 밑으로 날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.   <br />   <br /> 시그먼드는 골프채가 손에서 빠져나간 것이 고의가 아니라는 듯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, 동영상에 “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”라는 문구를 넣었다.   <br />   <br /> 이 같은 시그먼드의 행동은 곧바로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. <br />   <br /> 특히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은 시그먼드의 티샷 장면을 공원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뒤 “협곡 밑으로 티샷을 하지 말라는 말까지 해야 하느냐”고 비판했다.  <br />   <br /> 결국 시그먼드는 그랜드캐니언 공원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고, 이어 협곡에서 난폭한 행동으로 위험한 환경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됐다. <br />   <br /> 시그먼드는 재판을 받는 대신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지만,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. <br />   <br /> 그랜드캐니언 공원 측은 “절벽에서 물건을 떨어뜨리는 행위는 불법이고, 협곡 밑을 지날 수 있는 보행자나 야생동물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”이라고 강조했다.  <br /> 이 기사 어때요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23687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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