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무부, 연말 특사 절차 착수…정치인·경제인 거론<br /><br />법무부가 연말 대통령 특별사면 단행을 위한 실무 절차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법무부는 어제(6일) 대검찰청에 공문을 보내 사면과 관련한 기초자료 수집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특사 시기는 성탄절 직전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사면 대상에는 경제인을 비롯해 광복절 특사에서 배제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 정치인도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횡령과 뇌물죄로 징역 17년이 확정된 이 전 대통령은 건강 악화로 인한 형집행정지로 풀려났고,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이 확정된 김 전 지사는 내년 5월 만기 출소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#법무부 #연말특사 #실무절차착수 #이명박 #김경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