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2 전차와 K9 자주포의 첫 수출 물량이 폴란드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폴란드 국방부는 현지시간 6일 북부 그디니아에 있는 해군기지에서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엄동환 한국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도물량 인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인도된 초도 물량은 K2 전차 10대와 K9 자주포 24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 계약 체결 후 약 4개월 만에 초도 물량이 현지에 도착한 것으로, 전력 공백을 우려한 폴란드의 긴급한 요청에 따라 신속한 진행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두다 대통령은 "러시아의 침공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한국산 무기의 신속한 인도는 매우 중요하다"며 "방어를 위해 군이 이 같은 현대화 장비를 갖추는 것은 필수"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국은 폴란드에 K2 전차 980대, K9 자주포 648문, FA-50 경공격기 3개 편대와 다연장 로켓 천무 등을 수출하기로 했으며, 전체 수출 규모는 10조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수근 (sgl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0708164976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