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골든 부트' 주인공은?…치열한 득점왕 경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카타르 월드컵 8강이 가려지면서 득점왕 자리인 '골든 부트'를 두고 주요 공격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대회 총 5골을 넣은 프랑스 음바페가 현재 단독 1위에 올라 있긴 한데 발목 부상이란 변수를 만났습니다.<br /><br />박지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 '골든 부트', 평균적으로 결승전까지 5~6골을 달성해야 '골든부트'를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2014년, 2018년 월드컵에선 각각 6골을 넣은 콜롬비아의 로드리게스와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'골든 부트'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16강전까지 치른 현재, 가장 근접한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의 간판 공격수 음바페입니다.<br /><br />지난 5일 폴란드와의 16강전에서 2골을 추가로 넣으면서, 조별리그 3골을 포함해 이번 대회 총 5골로 득점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음바페는 기자회견에서 "유일한 목표는 월드컵 우승"이라며, "골든 부트를 얻기 위해 월드컵에 온 게 아니"라고 득점왕 관련 질문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오는 11일 잉글랜드와 8강전을 앞두고 음바페가 발목 통증을 호소, 팀 훈련에 불참하면서 출전 여부는 물론 득점 레이스를 이어갈지 의문 부호가 찍혔습니다.<br /><br />음바페의 뒤를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총 3골을 올린 메시는 자신의 '라스트 댄스'를 팀의 우승으로 장식하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네덜란드와 잉글랜드의 신예 학포, 래시포드 등도 3골씩을 넣으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번 패배하면 끝인 토너먼트에서 '골든 부트'를 놓고 벌이는 세계 최고 공격수들의 각축전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. (zwoonie@yna.co.kr)<br /><br />#골든부트_득점왕 #음바페 #메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