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<br><br>요즘 꼭 아셔야 할 유행어가 있습니다 .<br><br>중꺾마.<br><br>태극 전사들이 16강 진출 후 태극기에 적었던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줄임말입니다.<br><br>방금 전 태극전사들이 귀국했습니다.<br><br>우리의 도전은 16강에서 멈췄지만,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죠.<br><br>손흥민 선수 “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”고 말했고, 인천공항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나온 환영 인파로 북적였습니다.<br> <br>홍유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선수들은 1인당 포상금 1억 6천만원을 받습니다. <br> <br>기본 포상금 2천 만원에 승리 수당 3천 만원 무승부 천 만원, 여기에 16강 진출 포상금 1억원을 합친 금액입니다.<br> <br>특별히 돋보였던 선수들에겐 더 큰 선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가나전에서 벼락 같이 2골을 넣었던 조규성에겐 유럽 진출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. <br> <br>벌써 이적 후보지로 독일과 프랑스, 튀르키예 팀의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SNS 팔로어 숫자로 유명세가 확인되면서 광고 모델 섭외 0순위가 됐습니다. <br> <br>소속구단 전북에 따르면 광고 계약 제안이 7건이나 들어왔습니다. <br> <br>광고성 화보촬영은 20건이 넘습니다.<br> <br>[조규성 / 축구 국가대표] <br>"유럽 무대에 나가서 한번 부딪혀 보고 싶고 또 그게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또 하나의 꿈이라 저도 지금 그걸 꿈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이번 월드컵을 통해 세계 정상급 수비수의 위상을 과시한 김민재도 더 큰 무대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스페인 매체는 '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다'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뜨겁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><br>뉴캐슬, 번리 등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돌기 시작한 이강인까지, 이번 월드컵은 주축 선수들이 한 단계 뛰어오를 기회가 됐습니다. <br> <br>4년 뒤 월드컵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한일웅 <br>영상편집 : 강민<br /><br /><br />홍유라 기자 yura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