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변 "15개월 딸을 김치통에…아동학대치사 적용해야"<br /><br />한국여성변호사회가 생후 15개월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숨긴 친부모에게 아동학대 치사죄를 적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여변은 오늘(7일) 성명을 내고 "수사기관이 사망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해 학대와의 인과관계를 철저히 규명하고, 친부모에게 아동학대 치사죄를 적용해야 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시신이 뒤늦게 발견돼 실체적 진실을 찾기 어렵다는 점이 면죄부가 돼선 안 된다고도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어머니 서 모 씨는 2020년 자택에서 숨진 15개월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유기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검찰은 영장에서 아동학대치사 혐의는 제외했습니다.<br /><br />신선재 기자 (freshash@yna.co.kr)<br /><br />#김치통 #아동학대치사 #여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